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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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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점심
어제 퇴근길에 마트서 사온 삼겹살을
지글지글 구어먹었다.
지글지글 구어먹었다.
인증사진도 한장 찍을까 했지만
배속에서 빨리 달라고 아우성치는 바람에
배속에서 빨리 달라고 아우성치는 바람에
익기가 바쁘게 아구아구 입속으로 투하해버렸다.
낮부터 삼겹살에 맥주한잔 하니 참 좋네 ㅋㅋ
점심먹구 배뚜들기고 있는데
어제 주문한 스패미 도착
점심먹구 배뚜들기고 있는데
어제 주문한 스패미 도착
상자에서 꺼내어 씽크대에
차곡차곡 넣고보니 뿌듯하다.ㅎ
일요일 오후
주말내 너무 먹구 자기만 한거 같아
주말내 너무 먹구 자기만 한거 같아
안양천을 따라 산책을 했다.
안양천은 말이지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이며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산책로 100선이란다.
이런 안양천 옆에 살고 있다니
이런 안양천 옆에 살고 있다니
영광인걸이라며 피식했다. ㅋ
늦은오후 안양천
뉘엿뉘엿 지고 있는 태양에 반사된
부들과 물억새를 보니
부들과 물억새를 보니
제주의 초원과 오름이 떠오른다.
제주. 그립구나.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네가 그리웠어. ㅜ.ㅜ
김영갑 갤러리도 가봤어야 했는데
사진속 손에 잡힐듯한 그 바람을
직접 느껴봐야했는데
아무리 피곤해도
비행기시간을 늦춰서라도
7코스를 돌았어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주에 대한 그리움은
아쉬움으로 변해간다.
제주. 그립구나.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는 순간부터
네가 그리웠어. ㅜ.ㅜ
김영갑 갤러리도 가봤어야 했는데
사진속 손에 잡힐듯한 그 바람을
직접 느껴봐야했는데
아무리 피곤해도
비행기시간을 늦춰서라도
7코스를 돌았어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주에 대한 그리움은
아쉬움으로 변해간다.
근래 나의 주말은
참 여유롭구나 생각을 하게된다.
변화없이 무료한 하루하루지만
큰걱정도 고민도 없는
큰걱정도 고민도 없는
잔잔한 일상에 감사한다.


